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·완도·진도 공천을 받은 박지원 후보가 '조국혁신당이 명예 당원으로 불러주면 좋다'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당 지도부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그제(18일)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, 함께 출연한 조국 대표가 "저희와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 당원으로 모셔야겠다"고 하자 "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 당원 좋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어제 춘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, 민주당 후보라면 더불어민주연합 명예 당원을 해야지, 설마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 이야기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최고위원도 어제 SNS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군보다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는 이재명 대표의 속 타는 심정을 알고도 이러느냐며,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심각한 사안이라 생각해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00504133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