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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리 "의대 2000명 증원 최소치…적당히 타협시 국민 피해"

2024-03-20 102 Dailymotion

  <br /> 한덕수 국무총리가 "의과대학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"라고 밝혔다.  <br />   <br /> 한 총리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'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'를 통해 "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"며 이같이 말했다.  <br />   <br />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거론하면서 "일각에서는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더 작은 규모로 타협하자는 의견마저 내고 있다"고 비판했다.  <br />   <br /> 이어 "우리 정부는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"면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을 언급했다.   <br />   <br />   <br /> 한 총리는 "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되고,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"이라며 "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, 올해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"고 지적했다. 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지금의 혼란과 국민이 겪는 고통에도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가 과거 사례에 있다"며 "지금이라도 의대 정원을 늘려 꾸준히 의사를 길러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"고 강조했다.  <br />   <br /> 한 총리는 늘어나는 2000명 정원에 대해 "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,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의대에 집중적으로 배정하겠다"고 밝혔다.  <br />  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656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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