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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의교협 "25일부터 교수진 진료 주 52시간으로 축소" / YTN

2024-03-21 37 Dailymotion

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시간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상 의료 체계를 지탱하던 교수들이 진료를 축소하면서 의료공백이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낸다고 했는데, 진료도 줄이겠다고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자발적 사직과 더불어 진료시간도 주 52시간 이내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주 2~3회나 당직근무를 서는 등 피로도가 심각해 의료진의 건강이 위협되는 건 물론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을 치료하는 건 의사의 소명이라 떠날 수 없지만, <br /> <br />현재 지나친 당직과 근무로 수면과 식사조차 어려워 몸에 이상이 나타나고 있고, 그러다 보니 왼쪽 수술해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칼이 가는 지경이라고 호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25일부터는 주 52시간으로 근무 시간을 제한하고 <br /> <br />다음 달 1일부터는 입원환자와 중환자의 외래 진료도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발적 사직과 관련해서는 현 사태에서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라며 개별 교수들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의교협은 다만, 많은 교수들이 사직을 선택하는 현실에서도 환자 건강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서 다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혀서, <br /> <br />의료공백을 가중하는 대신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는 데 뜻이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료진들이 한계 상황에 왔다는 건데 지금의 비상진료체계가 흔들리면 환자 피해가 커질까 봐 우려되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현재 비상의료체계를 지탱하는 핵심은 의대 교수진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들이 병원을 떠나진 않더라도 진료 시간을 축소하게 되면 <br /> <br />그만큼 상급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사태를 조기 해결해야 할 필요도 커지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의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오는 일요일, 추가 대응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<br /> <br />정부와 전공의들의 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토론회를 열고 연속 근무 시간 단축과 수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11818292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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