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악관 "러시아 총격사건, 우크라 연루 징후없다"<br /><br />미국 백악관은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"우크라이나나 우크라이나인이 연루돼 있다는 징후는 현재까지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을 통해 "끔찍한 총격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"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총격사건이 푸틴 정권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"쇼핑몰 공격과 정치적 동기를 연결시키기에는 아직은 이른 단계"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 DJY@yna.co.kr<br /><br />#백악관 #러시아 #총격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