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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뷔전서 존재감 컸던 주민규…이번엔 골로 보답할까

2024-03-23 28 Dailymotion

데뷔전서 존재감 컸던 주민규…이번엔 골로 보답할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가오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경기,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은 대표팀 최전방 스트라이커 주민규 선수입니다.<br /><br />지난 경기 최고령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 그는 득점 없이도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태국과 1차전 역대 최고령 나이로 감격의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주민규.<br /><br /> "수없이 많은 노력을 하고 상상을 하고 진짜 꿈도 꾸고, 그 꿈이 현실이된 게 굉장히 기뻤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서 아쉬움이…"<br /><br />깜짝 선발로 출전한 주민규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강점인 힘과 연계 플레이로 태국 수비를 뒤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황인범의 슈팅에서 시작된 데뷔골 찬스를 아쉽게 놓쳤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시킨 순간적인 움직임은 돋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저한테도 (볼이) 불규칙하게 오는 바람에 사실 그게 두고두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상대를 등지고 건넨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까지 연결하는 장면에선 왜 자신이 대표팀에 필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후반 교체전까지 최전방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주민규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흡족함을 표했지만,<br /><br /> "주민규 선수는 자기 역할은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합니다. 일찍 뺀 건 그 정도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계산이 된 부분이고…"<br /><br />정작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겼다면 그래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비겼기 때문에 그렇게 큰 점수를 못 줄 것 같아요. 50%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데뷔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태국과 2차전 황선홍 감독과 팬들에게 득점으로 보답할지 주민규 발끝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래도 공격수다보니 (목표는) 데뷔골이겠죠. 두 번째 경기는 아무래도 좀 더 여유있게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kwak_ka@yna.co.kr<br /><br />#주민규 #국가대표 #황선홍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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