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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 없는 전공의...의협 "대통령 직접 대화" 요구 / YTN

2024-03-27 0 Dailymotion

의대 증원 놓고 "백지화" vs "불가" 평행선 <br />전공의 병원 이탈 지속…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이어져 <br />의사협회 "윤 대통령, 전공의와 직접 대화해달라"<br /><br /> <br />정부의 거듭된 대화 시도에도 전공의들은 대화에 응하지도 병원에 돌아오지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회장으로 강경파 인사가 선출된 의사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들과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를 유연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하면서 기대감을 키운 의정 간 대화는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2천 명 증원 백지화'를 요구하는 의료계와 '불가' 입장을 고수하는 정부 모두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전공의들은 복귀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고,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8개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은 호소문을 올려 필수의료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대 증원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택우 /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: 대한민국 행정부의 최고 통수권자이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만나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새 의사협회 회장에 강경파 인물이 당선된 건 대화 가능성을 더욱 낮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현택 신임 의협 회장은 의대 정원은 오히려 지금보다 5백에서 천 명 줄여야 하고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관 파면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공의에 대한 면허취소가 현실화하면 총파업, 즉 개원의 집단휴진에 돌입하겠다고 했는데 정부는 법을 무시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2차관 : 그런 주장은 의사집단이 법 위에 서겠다는 주장입니다. 법을 위반한 거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그런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,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.] <br /> <br />의료계와 정부 모두 '대화' 필요성은 꾸준히 강조하고 있지만, 대화의 출발점에 대한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72151174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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