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대통령실 있는 서울 용산에서 출정식 <br />"민주당이 심판 도구…물가 폭등·민생파탄 해결" <br />이재명·임종석, 함께 서울 중·성동갑 지원 유세 <br />아침에 이어 다시 계양을 찾아 지역구 수성 주력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,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, 서울 용산역 광장에 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,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합니다. 지난 2년의 시간은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,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이 심판을 위한 도구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'물가 폭등·민생 파탄'을 해결하기 위해 4월 총선에서 표를 달란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공천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수습하는 데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재명 대표가 만난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'범야권 200석' 등 일각의 낙관론엔 선을 그으며 거듭 낮은 자세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혹여라도 무슨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갔느니 분위기가 좋아졌느니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말고, 민주당이 반드시 독자적으로 151석 이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, 여러분.] <br /> <br />격전지 서울 지원을 마친 이재명 대표는 곧바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출근길 인사에 이어 저녁에도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원희룡 후보와의 '명룡대전'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만큼, 전국 지원 유세와 지역구 수성 행보를 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박재상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81802182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