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북 제재 결의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전문가 패널 임기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종료된 것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핵확산 억제 노력이 급속히 악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뉴욕타임스가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그동안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이 북러 간 선박 석유 운송에 대한 위성 이미지를 제작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한에 어떻게 큰 이득을 안겨줬는지 보여줬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러시아가 어떤 방식으로 북한에 연료를 비롯한 물자가 계속 넘쳐흐르도록 하는지 생생한 증거를 제시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널은 지난 20일 공개한 정례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전에 쓸 무기를 보냄에 따라 얻는 엄청난 반대급부의 정황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은 지난해 컨테이너를 싣고 북한 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꾸준히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 패널은 그동안 대북 제재 위반이 의심되는 각종 상황을 독립적으로 조사해 공개하고, 안보리와 유엔 회원국에 제재 이행 관련 권고 역할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패널 활동 종료는 북한으로서는 제재 위반의 숨통을 트게 되는 것으로 제재의 구멍으로 여겨지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거래를 막을 압박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NYT는 이에 따라 러시아의 대북제재 감시망 해체는 대북 압박 완화에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선 그동안 공들여온 러시아와의 관계가 성과를 보게 된 것으로, 제재 위반은 더 노골화되고 북러 교역이 증가하는 등 관계 밀착은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희준 <br />AI 앵커 | 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301932421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