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짓고 있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하는 과정에서 미국산 제품이 노출돼 대북 제재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간부학교 내 도서관으로 추정되는 공간에는 컴퓨터가 여러 대 설치돼 있었는데, 모니터 뒷부분에 미국 PC 제조업체 델의 마크가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지난 1946년 설립된, 평양 지역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 교육기관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20년 관료주의·부정부패로 비판을 받고 난 뒤 해산했다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는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현송월 부부장을 비롯해 리일환·박정천·김재룡·박태성·리히용 등 당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312313591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