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지도부, 자국 영사관 피폭에 '이스라엘에 보복' 경고<br /><br />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자국 영사관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은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2일 성명을 통해 "혐오스러운 시온주의 정권의 우두머리들에게 저주가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메네이는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이 숨진 것을 거론하면서 "사악한 정권을 우리 용감한 사람들의 손으로 징벌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영사관 폭격을 테러와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하면서 "비겁한 범죄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이란 #영사관폭격 #하메네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