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대사 "북한 아동, 한국 드라마 유포로 사형선고"<br /><br />황준국 주유엔대사는 현지시간 3일 북한 내 아동들이 한국 드라마를 유포하는 것만으로 사형 선고를 받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황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아동권리협약 당사국인 북한 내 아동 인권 상황에 대해 안보리 이사국의 주의를 환기하며 이처럼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북한 정권이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지도부가 사치품 구매에 희소한 자원을 낭비하면서 북한 아동들이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황준국 #북한인권 #북한아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