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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화 여지 넓힌 정부…의료계, 의견 차이에 내분 양상

2024-04-08 9 Dailymotion

대화 여지 넓힌 정부…의료계, 의견 차이에 내분 양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는 의료계가 통일된 대안을 가져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죠.<br /><br />의료계는 정부의 입장부터 통일하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종교계에 중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임현택 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.<br /><br />'2천 명 증원'을 두고 엇갈리는 정부와 대통령실의 발언을 언급하며 "무정부 상태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정부가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논의 가능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정부의 요구를 그대로 돌려준 겁니다.<br /><br />의료계는 '원점 재논의'를 고수하며, 의대 정원 배정 절차를 모두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"열려 있다"고 말로만 주장하지 말고, 행동으로 변화를 보이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어떤 행정처리나 절차가 멈추거나 변화가 된 적이 없었거든요. 그 발언에 진정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."<br /><br />의협은 총선이 끝난 뒤 의대 교수와 전공의, 학생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의협과의 합동 기자회견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불협화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임 당선인은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 중재를 요청하고 있지만, 그 전에 의료계의 내분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홍수호 장동우]<br /><br />#의대정원 #통일된_대안 #전공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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