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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국민 뜻 받들어 쇄신"...총리·비서실장 등 사의 / YTN

2024-04-11 9,006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당 참패로 나타난 총선 결과에 대한 윤 대통령의 메시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(11일) 오전 시작 6분 전에 공지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윤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실장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관섭 / 대통령 비서실장 :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는 말씀해주셨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어 국정 쇄신의 하나로 곧바로 인적 쇄신 카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고,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모두 사의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, 이도운 홍보수석, 한오섭 정무수석, 박춘섭 경제수석,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들의 잇단 사의 표명에 대해 국정 쇄신을 위해 인적 쇄신이 선행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메시지,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걸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자세를 낮춘 건 사실상 취임 이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에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당장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등은 야당의 협조 없이 실현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9건의 법안에 대해 행사했던 재의요구권, 즉 거부권도 야당에 더해 여당에서 10명 남짓 이탈표가 생기면 무력화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야당과도 더 협조하고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처리 문제를 비롯해 '회칼 테러' 발언 논란 황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11154329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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