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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에 엇갈린 반응…여 "실무형 비대위"

2024-04-16 17 Dailymotion

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에 엇갈린 반응…여 "실무형 비대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무회의 메시지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"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'민생'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"국민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도움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집권여당으로서 "정부와 소통창구를 늘려 긴밀히 협력하면서도, 국민의 소리는 가감 없이 전달하고 조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"반성은 커녕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단 독선적 선언"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.<br /><br />한민수 대변인은 "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며, 야당을 국정운영 파트너로 인정하라는 총선 민의에 대해서도 한마디 말이 없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요약하자면 "국정기조를 잘 잡았는데 아랫 사람들이 제대로 하지 않아 국민이 외면했다는 것"이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은 당선인 총회를 열고, '실무형 비대위' 구성에 뜻을 모았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 오전 10시부터 약 두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선,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'실무형 비대위'를 구성하자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실무형 비대위를 이끌 수장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는데, 안정감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재 권한대행을 겸하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맡게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."<br /><br />새 비대위가 꾸려지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써 4번째 비대위가 되는 셈인데요. 윤 원내대표는 주중 당 원로고문과 총선 낙선자들의 의견 수렴에도 나서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야권은 정부여당에 특검 수용을 거듭 압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민주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을 다음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는데, 오늘도 채상병 특검법, 전세사기 특별법 등을 21대 국회 과제로 처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채상병 특검은 이번 국회 회기 내에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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