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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통'과 '협치'에 야권 인사까지 거론...더 깊어진 고심 / YTN

2024-04-17 52 Dailymotion

국무총리-비서실장 인선 놓고 윤 대통령 ’장고’ <br />권영세·원희룡 거론…"쇄신·협치에 한계" 지적 <br />’협치’ 고려해 한때 야권 출신 인사 기용설 나와 <br />박영선·양정철·김종민 등 민주당 출신 검토 <br />민주당 "야당과 협치가 먼저"…여당서도 "부정적"<br /><br /> <br />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통과 협치에 방점을 두고 야권 출신 인사들을 기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고심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적 쇄신의 첫 단추로 꼽히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윤 대통령이 장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진 민심을 잘 파악할 정무적 능력에 초점을 두고 여권 중진 정치인을 검토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 (어제) :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된 것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권 중진 정치인을 기용할 경우 쇄신과 협치에 한계가 있을 거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때 야권 출신 인사들의 기용이 검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선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추천하고,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에,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정무장관에 임명하자는 구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 명 모두 민주당 출신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야당과 협치가 먼저라며 반발하고, 여당 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대통령실은 이들의 인선이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선에 대해 조율되지 않은 의견이 대통령실 밖으로 흘러나온 건 그만큼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인선으로 변화와 개혁 의지를 드러내야 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은 필수적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결단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71755297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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