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상호 투자기업 위한 정기적 소통채널 구축 <br />안정적 공급망 위한 정보 공유 등 관련 대화 지속 <br />탈탄소·신에너지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<br />한중일 3국 경제 통상 협력 중요성도 강조<br /><br /> <br />6년 만에 우리나라와 일본 산업 장관이 만나 정부와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급망 안정화 방안과 함께, 한중일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일 산업부 장관이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를 포함해, 한일 경제 협력이 폭넓게 복원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현 시점에 글로벌 국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은 한일 경제인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하고, 상호 투자 기업을 위한 정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보 공유 등 관련 대화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탄소·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이토 켄/ 일본 경제산업상 : 산업 분야 그리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확보, 또 탈 탄소의 실현 등 양국에는 공동 과제도 많고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한중일 세 나라 경제 통상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, 이를 계기로 열릴 세나라 경제통상장관 회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측은 올해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국인 한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도레사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인 A사가 모두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,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정세 등 경제 안보 환경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, 한일 양국은 공통의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22323176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