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주요 대학들에서 ’반전 시위’ 확산 <br />"미국 내 반전 시위 참가자 7백 명 이상 체포" <br />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친이스라엘 시위대 충돌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이를 두고 미국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안에서도 반유대주의적 시위라는 비판과 보호받아야 할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이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 곳곳이 반전 시위를 위한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,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 700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친 팔레스타인 시위뿐 아니라 친 이스라엘 성향의 맞불 시위도 등장하면서 UCLA에서는 양측 시위대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주한 상태에서 시위대는 슬로건을 외치고 고성과 욕설이 오갔지만,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시위대를 진압하려는 경찰과 대학 당국에 언론의 자유와 시민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케이스 라슨 / 시위 참가자 :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말합니다. 하지만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. 저는 제 외침에 다른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기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대학가의 반전 시위 확산은 미국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가 반유대주의라며 강경 진압을 주장하는 공화당뿐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표현의 자유와 반유대주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인터뷰에서 시위는 위대한 미국의 가치지만, 하마스를 위해 소형 텐트에서 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시위에는 반유대주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버니 샌더슨 상원의원은 대학 내 반전 시위를 반대유주의로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, <br /> <br />가자 지구 내 대규모 기아와 기근 가능성을 비난하는 것을 반유대주의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인 공화당은 반전 시위에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주방위군 투입 필요성까지 거론한 가운데 <br /> <br />백악관은 평화적 시위는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반유대주의와 혐오 발언, 폭력 시위는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91327068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