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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창생 폭행에 식물인간 된 딸..."고작 징역 6년이라니요" / YTN

2024-05-02 218 Dailymotion

함께 여행 간 중학교 동창 바닥에 내팽개쳐 <br />목 심하게 다쳐 치료…끝내 ’식물인간’ 상태 <br />검찰, 불구속 기소·징역 5년 구형…부모 ’분노’ <br />공분 커지자 징역 8년 구형…’징역 6년’ 선고<br /><br /> <br />함께 여행간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2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가족들은 형량이 적다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남성이 여성을 바닥에 내팽개치고, 그 위력에 옆에 있던 여성까지 쓰러집니다. <br /> <br />일어나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위협적으로 욕설도 합니다. <br /> <br />"뭐, XXX. 뭐?" <br /> <br />이 짧은 영상이 촬영된 건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숙박업소. <br /> <br />가해자 20살 원 모 씨는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[원 모 씨 / 가해자 : (선고 앞두고 있는데요, 피해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. 인정하세요?) …….] <br /> <br />폭행당한 여성은 원 씨의 중학교 동창생인 여지연 씨. <br /> <br />목을 심하게 다쳐 치료받았지만, 끝내 '식물인간' 상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연 씨 부모님은 가해자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하고 징역 5년을 구형한 검찰의 판단에 분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연 씨 사연을 알게 된 여론의 공분이 커지자 구형량은 징역 8년으로 올랐고, 가해자 원 씨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사건 당시 19살에 불과했던 피해자가 식물인간이 됐고, 부모도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다며 범행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피고인이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일을 해서라도 의료비나 간병비를 보탰겠지만 그러지 않았다"고 꾸짖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가 특별 가중인자를 반영해 양형 규정을 초월한 형량을 정했지만, 방청석에서 지켜본 가족들은 징역 6년으론 모자란다고 피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"재판부만 믿어왔는데 오늘, 사람을 다 죽여놓고 이게 6년이 뭐냐…." <br /> <br />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해 항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여지연 씨 어머니 :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, 조금만 더 참아서 그냥 곁에 오래오래 그 상태로도 좋으니까 그냥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022250126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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