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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 "민간인 보호계획 없으면 라파 군사작전 지지 못해" / YTN

2024-05-04 6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이 중대 갈림길에 선 가운데, 미국이 민간인 보호 대책 없이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을 지지할 수 없다고 재차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 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를 위한 믿을만한 계획을 요구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초래할 타격은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발언은 하마스와 인질 석방-휴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전에 곧바로 돌입할 가능성을 미리 견제하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블링컨 장관은 지금 시점에서 가자지구 사람들과 휴전 사이에 유일한 걸림돌은 하마스뿐이라며 이스라엘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하마스 측에 이스라엘 인질 33명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900명과 맞교환하고, 40일간 휴전에 돌입한다는 내용이 담긴 새 휴전협상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군사 작전을 피해 몰려든 가자지구 주민 150만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30일 휴전에 반대하는 인질 가족들과 면담에서 휴전 협상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라파에 들어가 하마스 부대를 모두 없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42258524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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