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15일 전시 내각 회의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은 라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민간인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파를 지상군으로 공격해야만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등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피란민 140만 명이 밀집한 라파를 공격할 경우 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를 만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집트와 접경한 라파를 통해 구호품이 대부분 반입되는 만큼 라파에서 군사 작전을 벌이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60038202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