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, 라파 민간인 대피 개시…지상전 강행 수순<br /><br />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민간인 대피 작업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6일,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파 동부에 머무는 주민들에게 해안 지역에 마련된 '인도주의 구역'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구호 단체들도 이스라엘군의 민간인 대피 개시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한 국제 사회의 만류에도 라파 공격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아 왔습니다.<br /><br />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곧 라파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가자지구 #피란민 #라파 #지상전 #이스라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