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DI "구매력 증가로 민간소비 개선…부양책 불필요"<br /><br />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실질구매력의 정체로 부진했던 실질 민간소비가 올해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KDI는 '고물가와 소비 부진'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"올해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상대 가격이 올라 민간소비 부진도 개선될 것"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단기적인 민간소비 부양책의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KDI 연구진은 "부양책이 오히려 안정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"며 "중장기적 안목에서 실질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개혁 정책에 더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KDI #실질구매력 #고물가 #부양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