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패닉바잉' 막는다더니…주택 사전청약제도 사실상 폐지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본청약보다 1~2년가량 앞서 진행하는 사전청약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사전청약 이후 주택 사업승인과 착공 과정에서 문화재 발굴, 법정보호종 발견으로 일정이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잇따른 데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면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잔금으로 납부하도록 하거나 중도금 횟수를 줄여주는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전청약제도는 집값이 치솟던 지난 2021년 수요를 분산시켜 '패닉 바잉'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고, 지난해 12월까지 99개 단지 5만 2천호가 공급됐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사전청약 #국토교통부 #국토부 #패닉바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