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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 속 물관리 비상…지구촌 협업 나서

2024-05-23 1 Dailymotion

기후변화 속 물관리 비상…지구촌 협업 나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홍수와 가뭄 등 극단적인 현상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넘쳐나거나 부족한 물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세계물포럼에서는 여러 나라가 함께 물 문제에 대응하자는 협약이 체결됐습니다.<br /><br />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달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브라질 남부 지역.<br /><br />도시 절반이 물에 잠기고 1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인근 에콰도르는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수력발전에 문제가 생겨 전기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기후변화로 심각한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물 사용이 많은 첨단 산업이 발달하면서 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세계 물포럼에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한 물관리 법이 주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올해 세계물포럼의 주요 이슈는 기후테크에 기반한 물관리 역량 강화입니다. 세계 물 시장은 기후테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…"<br /><br />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재해 관련 고위급 패널인 UN 헬프에서 3대 초격차 기술을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기후 변화와 물 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콩강위원회와는 이 같은 기술을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.<br /><br /> "메콩강은 하천 유역 개발과 경제 성장, 인구 증가, 기후 변화로 인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. 우리는 한국의 신기술 중 일부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한국 기관과 소통하고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 밖에도 OECD와는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기존 협약을 5년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에 함께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김봉근]<br /><br />#물관리 #기후재난 #물포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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