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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압박에 '네이버의 미래' 라인 글로벌 사업도 위기

2024-05-25 5 Dailymotion

일본 압박에 '네이버의 미래' 라인 글로벌 사업도 위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라인을 둘러싼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협상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,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재산마저 일본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식재산은 중요한 미래 먹거리라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라인야후는 "네이버와 라인플러스 간 직접적인 자본관계나 인적 관계가 없다"며 "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대만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"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든 간에,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지적재산, IP가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라인야후는 지분 100%를 보유한 Z인터미디어트글로벌을 통해 라인플러스 외에도 메타버스 플랫폼 '제페토'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, 라인프렌즈 등 글로벌 캐릭터 사업을 운영하는 IPX, 대체불가능토큰 NFT 플랫폼 사업을 맡는 라인넥스트 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IPX가 개발한 캐릭터, 새로 선보인 NFT 플랫폼 등은 국내외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점쳐집니다.<br /><br />라인야후의 주장대로 라인플러스와 네이버가 아무 관계도 아니라면, 이런 지식재산 관련 회사들도 네이버와 '직접적 자본관계나 인적 관계가 없는' 사이가 되는 셈입니다.<br /><br /> "소위 말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든지 IT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이런 지적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으로 먹고 사는 거거든요. 동력이고 또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는데…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NFT, 캐릭터 등이 태국, 베트남 등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하면, 네이버가 라인의 동남아 지역 사업권만이라도 독자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#라인 #플러스 #야후 #일본 #네이버 #지식재산 #IP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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