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삼성전자 직원 2명, 방사선 피폭 확인...원안위, 조사 진행 중 병원 찾아 / YTN

2024-05-29 2 Dailymotion

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직원 2명이 작업 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손이 부은 채로 병원을 찾았는데,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양훼영 기자! <br /> <br />우선 피폭당한 직원 2명은 상태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현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직원 2명은 방사선 피폭 조사를 마치고 퇴원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늘 오후 손이 빨갛게 부은 채로 방사선에 피폭됐다며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반 혈액 검사에서는 우선 정상이 나와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구토와 두통, 어지러움 등을 경험하는 '급성 방사선 증후군'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은 혈액이나 세포 등에 방사선 피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전자상자성공명 조사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사선에 의해 파괴된 염색체가 있는지 일일이 찾는 과정이 필요한 데, 정확한 피폭 결과는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후 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작업자의 피폭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이번 방사선 피폭 사고는 반도체웨이퍼 등에 X선을 조사해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'방사선 발생장치'를 사용 중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원안위는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로 보내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고요. <br /> <br />또, 작업자 면담과 재현실험 등을 통해 정확한 피폭선량을 평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원안위는 만약 추가조사를 통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원자력안전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도 보도자료를 통해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직원 2명의 손 부위가 X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직원들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, 사고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,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사이언스 양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05291806102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