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(29일) 파업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삼노는 오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전날 사측과의 재교섭에 나섰지만, 사측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파업 선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파업까지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면서, 다음 달 7일, 조합원 2만8천 명의 단체 연차 사용으로 첫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삼성전자 서초 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, 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,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291145283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