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니스협회 "채무 전액 탕감…관리단체 지정 중단해야"<br /><br />대한테니스협회가 10년 동안 갚지 못했던 빚을 전부 탕감했다며 관리단체 지정 시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협회는 오늘(30일) 기자회견을 열고 "채무 관계에 있는 미디어윌로부터 약 46억여원의 빚을 탕감 받았다"며 "대한체육회도 테니스협회에 대한 관리단체 지정 시도를 철회해달라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대한체육회는 테니스협회의 재정 문제가 계속되자 관리단체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, 내일(31일) 이사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테니스협회 #관리단체 #미디어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