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채 상병 사망 사고 이후 질책과 업무 지시를 위해 두 차례 관여했다는 대통령실 설명을 담은 언론 보도에 대해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법적 책임을 피하려고 이른바 '법 기술'을 동원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보도된 발언이 진실이라면 대통령이 사건 조사에 구체적으로 개입한 것을 처음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법무부 장관도 서면으로만 수사 지휘를 하는 만큼 대통령이 수사에 구체적으로 개입할 권한은 없다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위법은 아니라고 설명한 건 옹색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MBC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한번은 장병 사망 사고에 대한 질책으로, 또 한 번은 군 사망 사고에 수사권이 없는 해병대 수사단이 혐의자를 많이 만들었으니 바로 잡으란 취지로 두 차례 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011343130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