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오는 18일 전국적인 집단 휴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오늘(9일) 오후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함께 총궐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관계자는 이후 휴진이 계속될지는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집단 행동과 관련해 의협이 앞서 진행한 투표에는 전체 유효 회원 가운데 63%가 참여했고, 그 가운데 73.5%가 휴진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역 필수 의료가 무너져내리는 상황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이 모든 문제의 해법인 양 목소리를 높여 왔다며 정부 주장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의료농단의 책임자들을 즉각 파면하라면서 대한민국의 의료가 올바로 세워질 때까지 총력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91556357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