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특보까지 내려진 더운 날씨에 이런 그늘막에서 잠깐 쉬어가면 한결 낫죠. <br /> <br />그런데 서울 강남과 강북의 그늘막 수가 많게는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의 폭염저감시설 관리현황을 보면, 4월 말 기준 전체 그늘막 3천 4백여 개 가운데 송파구가 269개로 가장 많았고요, 강남구와 서초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에 비해 마포구와 서대문구, 강북구의 그늘막은 80개도 안 돼 강남 3구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고요, 종로구는 57개로 서울시에서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늘막은 자치구가 자율적으로 관리해서 수요와 재정 여력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올여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폭염 대응 시설을 골고루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자치구의 요청을 받아 이달이나 내달 중 그늘막 322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01454388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