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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타협의 시간 끝났다…푸틴 대가 치러야"

2024-06-12 16 Dailymotion

젤렌스키 "타협의 시간 끝났다…푸틴 대가 치러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독일에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는데요.<br />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패배가 공동의 이익이라며 다시 한번 연대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강재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독일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의회에서 "푸틴의 패배가 공동의 이익"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는 다른 목표와 꿈을 갖고 있습니다. 이것은 러시아 대 우리 모두의 싸움입니다. (러시아를)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이제 "타협의 시간이 끝났다"며 러시아가 대가를 치를 때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날 오전 열린 재건회의에서는 다시 한번 방공망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자국 전력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발전시설이 파괴됐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는 올겨울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한 채 추위를 견뎌야 한다는 뜻입니다.<br />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스위스로 이동해 평화회의에 참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G7 회의에선 전쟁 이후 각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운용수익으로 우크라이나를 돕는 방안이 논의됩니다.<br /><br /> "우선 우리는 새로운 조치들을 발표할 겁니다. 동결된 러시아 국유자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푸틴의 군대가 가한 파괴로부터 회복하도록 도울 겁니다."<br /><br />한편 최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약진한 극우 성향의 독일대안당은 젤렌스키에게 막말을 퍼부으며 의회 연설을 보이콧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정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"젤렌스키의 임기는 만료됐다. 그저 전쟁과 구걸 대통령으로만 재임하고 있다"며 "우리는 위장복을 입은 연사의 연설을 거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기 만료 주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과 똑같은 것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강재은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G7회의 #재건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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