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대법, '총기 자동 연발사격 장치' 금지 폐기<br /><br />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 대법원이 반자동 소총의 자동 연속사격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인 '범프 스탁' 금지 정책을 폐기했습니다.<br /><br />연방 대법원은 현지시간 14일 범프 스탁 금지 조치가 연방법을 따르지 않았다며 6대3 의견으로 폐기를 결정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2017년 라스베이거스 참사 당시, 범인은 범프 스탁이 부착된 총기를 사용해 60여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고,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장치의 사용을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중요한 총기 안전에 대한 규정을 없앤 것"이라며 의회에 추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자동연사 #범프스탁 #금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