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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채 상병 특검' 입법 청문회...증인 선서 거부 공방 / YTN

2024-06-21 608 Dailymotion

'채 상병 특검법'을 심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주요 사건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입법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반부터 핵심 증인들이 선서를 거부해 거센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문회에 일단 사건 관계자들이 출석은 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국회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을 요구받은 12명 가운데 불출석 사유서를 낸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빼고는 전부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계환 사령관은 오후에 화상 연결로 청문회 질의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,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,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공수처와 경찰 수사를 받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데, 이 가운데 이종섭 전 장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,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 3명은 증인 선서를 거부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국회 법제사법위원장, 더불어민주당 : 처음부터 왜 이러십니까? 다시 이종섭 증인에게 묻겠습니다. 증인 선서를 거부하시겠습니까?] <br /> <br />[이종섭 / 전 국방부 장관 : 네,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증인 선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,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선서 거부는 범인임을 자백하는 거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고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청문회 핵심 쟁점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조사한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기록이 경찰에서 회수되고, 이후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이 혐의자에서 빠진 과정에 외압이 작용했는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청문회가 끝나면 곧바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, 야당의 단독 상임위 구성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특검을 관철하려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기 위한 방탄 목적이라며,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명분만 강화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입법 청문회는 권력남용이자 사법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11132557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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