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통일부 "北 오물풍선, 생활난 극심·위생 열악 반영" / YTN

2024-06-24 194 Dailymotion

통일부, 오물풍선 70여 개 내용물 분석 결과 공개 <br />천 덧대고 기워 만든 의복…"극심한 생활난 반영" <br />흙·퇴비 더미에선 기생충 발견…"위생환경 열악"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살포한 이른바 '오물풍선' 안에서 북한 주민들의 극심한 경제난을 보여주는 여러 물품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물과 뒤섞인 흙더미에선 보건환경 후진국에서나 발견되는 기생충들도 함께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린아이가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바지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 다른 옷감을 덧대 만든 장갑과 마스크, <br /> <br />해질 대로 해져 여기저기 실밥이 튀어나온 낡은 티셔츠까지. <br /> <br />모두 북한이 흘려보낸 이른바 '오물풍선'에서 나온 생필품 쓰레기들입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가 70여 개의 오물풍선을 분석한 결과물인데, 북한 주민의 어려운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워 만든 양말 등도 함께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구병삼 / 통일부 대변인 : 몇 번씩 기워 신은 양말, 옷감을 덧대 만든 티셔츠 등 북한 내부의 열악한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생활 쓰레기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물풍선 안에 뒤섞인 흙더미에서는 사람의 소장과 맹장 등에서 기생하는 회충과 편충 알 등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보건환경이 열악한 후진국에서나 발견되는 것들인데, 정부는 이를 토대로 북한이 여전히 인분 비료를 사용하고 있고 주민들의 위생 환경 역시 열악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수령 교시' 문건으로 불리는 김정일, 김정은 관련 문서도 찢긴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서 이 같은 행위는 최대 사형에까지 처할 수 있는 만큼, 오물풍선 제조에 동원된 주민들의 불만이 반영됐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구병삼 / 통일부 대변인 : (북한은) 최근에도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 오물 살포 재개를 예고한 데 대해 북한 주민들도 부끄러워할 저급하고 기괴한 오물살포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은 이 밖에도 과거 우리 기업이 지원물품으로 건넨 청바지와 넥타이 등을 칼과 가위로 찢어 내다 버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감과 적대감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정한 크기의 폐종이와 비닐, 자투리 천 등이 가장 많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북한이 살포용 쓰레기를 급조했고, 토지 오염이나 감염병을 일으킬만한 위해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42217117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