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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'구더기 치킨' 논란...업주 "매일 아침 튀겨 당일 소진" 반박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6-26 7 Dailymotion

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부산 '구더기 치킨' 논란. <br /> <br />해당 가게의 업주가 그럴 리 없다며 논란에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<br /> <br />어떤 사연이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보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당일 새벽 배가 고팠던 친구가 <br /> <br />부산 사하구의 한 24시간 음식점에서 통닭을 주문했고, <br /> <br />직접 결제 후 집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<br /> <br />먹으려고 다리를 뜯는 순간 하얀 무언가가 후드득 떨어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공개한 사진 안에 구더기 수십 마리가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썩는 냄새가 진동해 자세히 보니 <br /> <br />이미 구더기가 생긴 썩은 닭을 튀긴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이틀 뒤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구청 식품위생과에 고발했고, <br /> <br />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해당 사진을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<br /> <br />제보자는 친구가 통닭을 구매한 날 바로 업주와 통화했고, 녹음 파일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음식집에서 현금을 주고 구매해 영수증은 챙기지 않았다고 추가 설명도 적었는데요 <br /> <br />밀봉해 냉동 보관 중이라며 필요시 증거물로 제출할 거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주 논란 반박 "매일 아침 튀겨 당일 소진" <br /> <br />해당 통닭을 판매한 업주,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지만 매일 아침 닭을 튀기고, 보통 당일 다 소진이 된다며 의혹을 부인한 건데요 <br /> <br />밤 11시~12시쯤 와도 살 수 없다며 새벽에 주문하고 샀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진 속 통닭이 비쩍 마른 것을 보아 구매한 지 며칠 지난 것 같다며 <br /> <br />찾아온 적도, 합의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티즌들의 반응도 흐름에 따라 분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"무조건 영업정지해야 한다" "상온 방치한 닭을 튀겼을 거다", <br /> <br />"닭은 튀겨지는데 구더기가 멀쩡할 수 없다" "생계가 달린 문제, 조사가 필요하다"라며 의견이 나뉘었는데요 <br /> <br />부산 관할 구청은 현장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 위생 점검을 계획해 현장 조사 진행 후 <br /> <br />늦어도 이번 주 내로 결론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은솔 (eunsol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62044259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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