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리비아 정부는 3시간여 만에 실패로 끝난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전·현직 군인과 민간인 등 모두 17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두아르도 델 카스티요 볼리비아 내무부 장관은 수니가 장군과 후안 아르네스 살바도르 전 해군 제독 등을 체포했으며, 민간인인 아니발 아길라르 고메스가 쿠데타를 기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데타에 가담한 장교는 2백 명 정도인 것으로 볼리비아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델 카스티요 장관은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이 사전에 '체제 불안정 시도'에 관한 보고를 받았지만, 당시에는 자세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니가 장군은 쿠데타가 실패한 이유는 지원 병력이 제때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당시 수니가 장군은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쿠데타를 실행하라는 아르세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지만,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80444148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