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완이 주최하는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상 '골든 멜로디 어워드'에서 수상한 가수 겸 활동가 파나이가 수상 소감으로 천안문 사태를 잊지 말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의 타이완어 앨범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파나이는 이 대회가 35주년을 맞았는데, 천안문 사태도 정확히 35년이 됐다며 잊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문 사태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천안문 광장에 모인 대규모 학생 시위대를 1989년 6월 4일 중국 정부가 탱크를 동원해 유혈 진압한 사건으로, 중국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금기로 여겨집니다. <br /> <br />최근 양안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중국 가수들은 올해 시상식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301059218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