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학생 흉기 난동이 벌어진 광주 지역 한 중학교 교사들이 교장과 교감을 바꿔 달라며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교사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모 중학교에서 벌어진 학생 흉기 난동 과정에 학교장이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, 이 학교 정교사 27명 가운데 25명이 교장과 교감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들은 교장으로부터 흉기 난동과 관련해 어떠한 보호조치도 받지 못했고, 심지어 평소 교사를 나무라거나 고성을 지르는 일까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학교장은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 대해 소극적인 조치를 한 적이 없다면서, 고성을 지른 것도 특정 교사와 다툼으로 감정이 격해져 한차례 큰소리친 게 전부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장과 교감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뒤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학교에서는 지난달 27일, 수업에 빠졌다며 자신을 결석 처리한 데 대해 분을 참지 못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21527038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