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의교협은 오늘 성명을 통해 이들이 의료계와 협의하기로 한 의정 합의서를 파기하고 초법적으로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해 의료 농단과 교육 농단 사태를 촉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교육 현장은 붕괴하고, 공공과 필수, 지역의료에 필요한 인력 조달이 불가능하게 됐다며, 정부는 이제라도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한의사협회와 수차례 소통했다고 허위주장을 한 복지부 2차관도 파면해야 한다며 정부는 지난 넉 달 동안 건강보험재정 1조 원가량을 써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는데, 더는 무모한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2천 명 결정은 자신이 한 것이라며, 이 방안을 백지화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42141327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