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9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착용한 나이키 모자와 박스 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. <br /> <br /> 민희진 대표는 9일 오후 1시 38분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.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조사를 받기 위해서였다. <br /> <br /> 이날 민 대표는 감청색의 나이키 모자를 쓰고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다. 스마트폰만 손에 쥔 채 차에서 내린 민 대표는 취재진을 보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. <br /> <br /> 민 대표가 입은 티셔츠는 소속 그룹 뉴진스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 히로시 후지와라가 지난 5월 출시한 콜라보 제품이다. 티셔츠 뒷면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있다. 현재 이 제품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약 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. <br /> <br /> 민 대표의 '경찰 출석룩'은 이번에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. 네티즌들은 "티셔츠 예쁘다", "나도 갖고 싶다", "홍보효과 대박"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민 대표의 옷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. <br /> <br /> 민 대표의 패션이 관심을 끈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. 민 대표는 지난 4월 첫 번째 기자회견에 착용한 패션이 '완판'이 된 데 이어 5월 두 번째 기자회견 패션도 큰 주목을 받았다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62322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