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산 트레이너도 '오재원 대리 처방' 연루…4월부터 직무 배제<br /><br />프로야구 두산 구단의 현직 트레이너가 전 두산 선수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<br /><br />두산 구단 관계자는 "자체 조사 결과 선수들 외에 트레이너도 연루된 사실을 파악하고, 4월 중순부터 해당 트레이너를 직무에서 배제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건에 연루된 두산 현역 선수 8명은 현재 2군 경기에도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밝힌 '현역 선수 9명' 중 1명은 사건이 불거지기 전 두산에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두산 #트레이너 #오재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