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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금 도운 배우 조지 클루니도 바이든에 후보 사퇴 촉구 / YTN

2024-07-10 0 Dailymotion

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선거자금 모금을 했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당원이기도 한 클루니는 현지 시간 10일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"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년간 마주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지만, 이길 수 없는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클루니는 "우리는 이 대통령으로 오는 11월 대선에서 이기지 못할 것"이라며 "거기에 하원도 이기지 못하고, 상원도 뺏길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클루니는 민주당 지도부와 상하원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민주당은 개인숭배에 빠지지 않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강력한 후보들이 여럿 있으며 새 후보 선출이 TV 토론 한참 전에 선거에 관심을 끈 유권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루니는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에게 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가상 모금행사를 주최하는 등 오랜 기간 민주당을 후원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모금 행사를 공동 주최해 민주당 역대 대선 캠페인 중 최대 규모인 2,800만 달러, 우리 돈 약 388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클루니는 모금 행사에서 함께한 바이든 대통령이 2010년은커녕 2020년의 모습도 아니었다면서 "우리가 모두 토론에서 목격한 것과 같은 남자였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을 제일 먼저 인터뷰한 ABC뉴스의 조지 스테퍼노펄러스도 사석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의회 전문매체 '더힐'과 NYT 보도에 따르면 스테퍼노펄러스는 뉴욕시의 인도에서 행인과 나눈 대화에서 "그가 4년을 더 재임하지 못할 것 같다"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백악관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4년간 임기를 꽉 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10218178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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