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 "무기 사용제한 해제 요구"…서방은 난색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지원받은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무제한 공격하게 해달라고 연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정상회의에서 "우리 조국을 구하고 싶다면 모든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러시아와 나토의 전면전 확전을 우려하는 서방 대부분의 국가들은 "지침을 바꿀 계획이 없다"며 난색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서방 국가들은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해선 안 된다는 조건으로 무기를 내줬고, 우크라이나는 조건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러시아 #우크라이나 #나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