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 의장은 지난 2분기 우호적인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%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현지 시간 1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대담에서 "1분기에는 추가적인 확신을 갖지 못했지만 지난주 발표된 통계를 포함해 2분기의 최근 3개월 지표는 어느 정도 확신을 추가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.0%를 나타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해서는 "어떤 식으로든 신호를 보내지 않겠다"라며 금리 인하 시점에 관한 힌트는 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세를 고려할 때 연준이 오는 9월 통화정책 회의 때부터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피격된 사건에 대해서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사건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60444112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