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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월, 이틀 연속 인플레이션 우려 표명..."인플레 완화 확신 못 해" / YTN

2021-12-02 0 Dailymotion

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자산매입축소, 테이터링 가속화를 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유행이 약화하면 물가가 내릴 것이라던 기존 입장과 다른 것으로, 이르면 내년 봄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1일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꺾일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물가 상승은 공급망 차질에 따른 것으로 세계적 대유행, 팬데믹이 완화하면 꺾일 것이라던 그동안의 발언과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경제학자가 지금의 물가 급등을 팬데믹에 따른 수요과 공급의 불균형 때문으로 보고 팬데믹이 풀리면 해소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, 이는 단지 예측일 뿐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이 같은 예측을 믿고 행동할 수는 없으며 인플레이션은 우리 예상보다 더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진행돼오곤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도 미국 경제가 매우 강하고 인플레 압력이 높다며 자산 매입 축소, 테이퍼링의 진행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(30일) : 제가 보기에 11월 회의에서 발표했던 테이퍼링을 몇 달 먼저 끝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.] <br /> <br />AP통신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물가 상승에 대한 연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새로운 신호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.2%로 31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의 연이은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금리 인상을 앞둔 정지 작업으로 받아들여지면서, 이르면 내년 봄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021303463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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