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두천·연천 등 경기 북부 일부 지역 호우경보 <br />동두천·파주 등 경기 북부…시간당 70mm 이상 <br />파주·연천 일부 지역 ’호우 긴급재난문자’ 발송 <br />경기 동두천·의정부 일부 지역 호우 재난문자 발송<br /><br /> <br />수도권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,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7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출근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,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경기 동두천과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에는 호우 경보가, 경기 구리와 하남, 서울 일부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,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, <br /> <br />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,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. <br /> <br />호우특보가 발령된 동두천, 연천,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와 연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아주 강한 비가 내리면서,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'호우 긴급재난문자'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경기 동두천시와 의정부시 일부 지역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전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파주 문산읍에는 오전 7시 기준으로 시간당 101mm의 물 폭탄이 관측돼 침수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경기북부소방에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비 피해 관련 신고가 5건 접수됐는데요, <br /> <br />파주와 일산에서는 며칠 사이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져 5m 높이 가로수가 쓰러졌고, <br /> <br />부천에서는 배수구가 역류했지만,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는 어제저녁 7시 30분을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'관심'에서 '주의'로 상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시청과 구청, 공단 직원 3천 4백여 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빗물받이 등 배수시설과 산사태 우려 지역, 그리고 급경사 지역 490여 곳도 사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청계천과 도림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도 혹시 모를 범람에 대비해 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지와 하천 주변, 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708492612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