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일본 정부가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과 관련해 "국제적인 비확산 체제를 훼손한다"면서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을 북한에 이전할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도쿄에서 외교·국방 장관(2+2) 회의를 개최한 뒤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문서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일 장관들은 중국에 대해서는 "다른 이를 희생시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제질서를 바꾸려 한다"며 중국의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, 일본 측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방위상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공동문서에서 또 미국 핵전력으로 일본을 지키는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략 레벨의 논의를 깊게 한다고 명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82245039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