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방 수요 증가에…오늘 최대 전력수요 92.3GW 전망 <br />지난 5일, 역대 여름철 최고 전력 수요 경신 <br />7일, 태양광 등 시장 외 수요 합쳐 100GW 넘기도 <br />오늘 수요, ’여름철 최고 기록’ 5일보다 높아 <br />평일 오후 5시∼6시 사이 최대 전력수요 발생 예상<br /><br /> <br />무더위 속에 지난주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돼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전력 수급 상황을 볼 수 있는 전력거래소에 박기완 기자 나가있습니다. 박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전력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92.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35도 안팎의 높은 기온에 냉방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난 5일, 최대 전력 수요가 93.8GW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개인이 운영하는 태양광 등 전력 시장 외 수요까지 합치면 지난주 7일 한때 전력수요가 100GW를 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전력 수요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10시쯤까지는 지금도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일보다도 1GW 이상 높은 수요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11시 30분 기준으로, 전력 부하는 00GW, 지난 5일보다 00GW 정도 높아서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, 오후 5~6시쯤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,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무더운 날씨가 예보돼 있는데, 전력이 부족하지 않은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주보다 이번 주,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7말8초' 휴가 기간이 끝났죠. <br /> <br />폭염 속 냉방 수요가 커진 데다, 산업 현장 전력 수요도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일 최대 전력 수요도 93.5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운영 가능한 발전 능력에서 실제 최대 전력 수요를 뺀 운영 예비 전력에는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운영 예비 전력이 10GW 이상으로, 11.5% 정도의 예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한동안 중단됐던 신한울 1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이 지난 주말 재개되며 어느 정도 여유가 더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전력 수요가 언제 다시 폭증할지 알기 어려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121140417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