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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전력 수급 '고비'..."오늘 수요 안정적" / YTN

2024-08-12 342 Dailymotion

무더위 속에 지난주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거래소에 박기완 기자 나가있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월요일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, 오늘 전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전력 상황은 일단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기온이 더 오르면서,최대 전력 수요 전망을 당초 92.3GW에서 93.6GW로 상향 조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더위가 극심할수록 냉방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오늘 오전에는 지난 5일 같은 시간대보다도 1GW 정도 높은 전력 수요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후부터 상승세가 꺾이면서,오후 3시 45분 기준 91.4GW를 기록해 지난 5일 최고 기록보다 1.9GW 정도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5일에는최대 전력 수요가 93.8GW를 기록하며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를갈아치웠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, 일단전력 수요가 절정에 달하는오후 5~6시쯤까지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무더운 날씨가 예보돼 있는데, 전력이 부족하지 않은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주보다 이번 주,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7말8초' 휴가 기간이 끝나면서, 폭염 속 냉방 수요가 커진 데다, 산업 현장 전력 수요도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일 최대 전력 수요도 93.5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주 전망에서도 운영 가능한 발전 능력에서 실제 최대 전력 수요를 뺀 운영 예비 전력에는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 예비 전력이 10GW 이상으로, 11.5% 정도의 예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한동안 중단됐던 신한울 1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이 지난 주말 재개되며 어느 정도 여유가 더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전력 수요가 언제 다시 폭증할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, 정부도 일단 전력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121642589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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